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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어떻게 살 것인가 - 유시민] 놀고 일하고 사랑하고 연대하라

집근처 2017. 6. 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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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근처 개발자 입니다.


오늘은 제가 요즘 보고 있는 책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 발췌? 해보려 합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어 소개는 잘 못할 것 같고 좋은 글을 발췌해보려 합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리고 싶은 책은 유시민 어용 지식인의 '어떻게 살 것인가' 입니다.


요즘같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려운 세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읽기 시작한 책입니다.


중간중간 처음 듣는 외국의 학자들 이름이 등장하면 버벅이지만, 책은 생각보다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정말 인용을 잘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적절한 이용으로 책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됬습니다.

정말 다방면에 지식이 풍부 하신것 같습니다. 왕 부럽...

글을 잘쓰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임에 틀림 없는 것 같다.


그 내용중 공감가는 내용이 있어 발췌해봤습니다.

  대학에서 강연을 할 때 꼭 하는 이야기가 있다. 대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는 평생 해도 즐거울 것 같은 일을 찾는 것이다. 사회의 평판이나 부모님의 기대에 맞추어 직업을 선택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자유의지를 버리면 삶의 존엄성도 일어버린다. 스스로 설계한 삶이 아니면  행복할 수 없다. 그 자체가 자기에게 즐거운 일을 직업으로 삼고, 그 일을 적어도 남들만큼은 잘할 준비를 하라. 자격증이 필요하면 기능을 익혀 자격증을 따야 한다. 무슨 일을 하든 사람들과 소통을 잘해야 하니 스스로 글쓰기 훈련을 하라. 중요한 정보의 대부분이 영어로 유통되는게 현실인 만큼 영어로 듣고 말하는 능력을 충분히 기는 것이 좋다. 중국어나 스페인어 처럼 사용 인구가 많은 언어를 제 2 외국어로 배우는 것도 바람직하다. 열정을 쏟고 싶은 일을 찾은 사람이라면 그 일을 잘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 역시 즐거울 것이다. 아무런 목표도 세우지 못하고 그저 막연히 스펙만 쌓으려고 한다면 잘 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이야기한다. 청년들이 꼭 그렇게 하면 좋겠다.

유시민(2013).「어떻게 살 것인가」 생각의길, p174 ~ 175


 내가 지금 무엇을 하는지 고민하지 않고, 학교 혹은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 보내고 대학에 입학한 경우 대학생이 된 후 혹은 성인이 된 후에 삶에서 어떠한 의미도 찾지 못하고 방황하게 된다. 나 또한 그런 부류 중 하나였다. 주체적인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나중에 성인이 되고 나서 알게 되었다. 물론 지금도 고민한다.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사는 것이 주체적인 삶인가? 지금의 나는 주체적인 삶을 살고 있는가? 

 앞으로도 이런 고민을 하며 사는 것이 주체적인 삶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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